망막질환/치료방법

망막전막

  • 정의

    망막앞막이라고도 하고 황반주름/망막주름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망막표면을 따라 원래는 존재하지 않던 섬유성 막이 증식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식한 섬유성 막이 망막을 변형시키고, 망막에 빛이 초점을 맺는 것을 방해하면서 사물이 변형되어 보이는 증상을 불러오게 됩니다. 어느 정도 진행이 되더라도 시력이 잘 유지되는 경우가 많고 정밀검사를 받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치료

    초기에는 경과 관찰을 하며 망막의 주름을 제거하고 구겨진 망막을 펴 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심성장액성맥락망막병증

  • 정의

    망막 세포들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맥락막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새어 나온 장액으로 인해 감각신경망막의 장액성 박리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30~50대 청,장년층 남자에게 잘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임신, 장기 이식, 스테로이드 전신치료 등과 같이 여러 가지 전신 스테로이드 농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시력감퇴,중심암점,변시증,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치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충분한 휴식입니다.
    병이 의심될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현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휴식으로인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1~2개월 동안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이상 눈의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며 국소레이저 치료나 광역학요법등의 레이저 치료 혹은 항체주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

  • 정의

    포도막은 안구의 중간부분에 해당하는 조직들의 조합으로, 홍채, 모양체, 맥락막 세가지 조직으로 구성되고, 이 조직들에 염증이 생긴것을 ‘포도막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포도막염은 침범부위에 따라 홍채염, 모양체염, 맥락염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원인이 밝혀진 경우 원인에 대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안과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을 면역기능이 떨어질 경우 발생하므로, 일상생활에서 심하게 스트레스 받거나 음주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격자변성

  • 정의

    격자변성은 망막의 주변부에 나타나는 변성으로 열공이 잘 동반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질병입니다.
    망막의 열공은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 치료

    망막열공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치료할 필요는 없으며, 격자변성의 가운데 있는 작은 원공은 반드시 망막박리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므로 망막의 다른 여러 모양이나 근시의 동반여부, 반대편 눈의 상태 등을 보아 치료를 결정함이 일반적입니다. 망막이 찢어진 열공은 망막박리의 위험이 높아 치료를 하는 해야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광응고술, 냉동치료술 등이 있고 망막박리가 동반된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고혈압망막병증

  • 정의

    고혈압이 진행하면 눈의 망막동맥에 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망막동맥의 출혈,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 희미하게 보이거나 시력저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고혈압망막증이라고 합니다.

  • 치료

    고혈압성 망막증의 치료는 눈에 나타나는 병변에 따라 약물을 투여하거나 레이저등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고혈압성 망막증의 진행 정도는 망막 혈관에서 관촬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정기적으로 내과와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망막색소상피변성증

  • 정의

    야맹증을 보이는 대표적인 안과 유전 질환으로써 망막을 구성하는 시세포층 중 빛을 감지하는 기능을 하는 세포들의 급격한 퇴화로 인해, 밤에 사물을 구별하기가 힘들어지고, 눈부심, 눈 흔들림등의 증세가 동반되며 점차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최종적으로 시력을 잃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10세 전후 야맹증으로 시작하여 수십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지만 유전방식,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진행속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 치료

    망막색소변성은 유전질환인 만큼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방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인공망막이나 유전자 치료 등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임상에서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은 단계입니다. 하지만 병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영양요법이 필요하며 동반된 안질환의 평가 및 치료를 위한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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