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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겨울철 '안질환 주의보'

  • 첨부파일| 20190128_153415.bmp

    밝은눈안과 2018-12-28 조회 2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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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철, 안구 질환의 발생률이 증가하며 치료를 위해

     

    가까운 안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안구건조증과 눈물흘림증으로 인해 방문하는 이가 많은 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안구건조증 환자는 매월 평균 7%씩 증가했다.

     

    이처럼 안구건조증은 발생률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였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눈의 건조함, 시림,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제대로 눈을 뜨기 힘들고 시력 저하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눈을 자주 깜빡여 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몸 속의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하루 4~5회 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오메가-3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렇다면 눈물흘림증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결막낭 안에 괴어 눈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과는 반대로 눈물이 과하게 넘쳐 흘러나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에도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충혈, 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눈물길의 폐쇄로 인하여 눈물흘림증이 나타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눈물길이 폐쇄되지 않았을 경우에 나타나는

     

    눈물흘림증의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구건조증과 마찬가지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및 영양분 섭취로 건강한 눈물층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 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할 만큼 증상이 악화되었다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를 방문해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처럼 겨울철,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더 넓게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언제나 건강하도록 눈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