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 백내장과 녹내장, 차이점은 무엇일까

  • 첨부파일| 20180521_BGN_보도자료-01.jpg

    밝은눈안과 2018-05-21 조회 2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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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과 녹내장은 주로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 질환 모두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병 확률이 높아지고 있어 전 연령층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백내장은 눈 속에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양한 시력 감소가 나타나며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 안구에 먼지가 묻은 듯 뿌옇게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난다.

     

    발병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적 치료 방법으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혼탁이 생긴 수정체를 제거하고

     

    새 인공수정체로 교체해주는 수술적 방법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다초점, 난시 교정 인공수정체를

     

    사용하여 노안과 난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한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으로 인해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우며

     

    녹내장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므로

     

    초기에 환자가 스스로 이상을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녹내장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처럼 백내장과 녹내장은 방치하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이 각각 다르다. 그러므로 두 질환을 혼동하지 않고

     

    자신이 어느 질병을 겪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증상만으로

     

    자가진단하지 말고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천보영 원장은 “특히 40대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다양한 안질환 발생 확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따라서 40대가 되면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소에도 눈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