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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내장 환자 꾸준히 늘어나, 평소 눈 관리가 중요

  • 첨부파일| 20180404_보도자료_4-01.jpg

    밝은눈안과 2018-04-03 조회 2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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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의 발병률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대 백내장 환자는 2012년에서 2016년까지 15.4%가 증가했으며 50대 환자는 26% 늘어났다.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는 빛을 모아주고 두께를 변화시켜 물체의 초점을 망막에 맺히게 해준다.

    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따라서 백내장이 발병하면 단순히 시력이 저하된 느낌이 들거나 눈에 안개가 낀 듯

    시야가 흐리게 보이게 되는 등의 시력 장애가 발생한다.

     

     

     

    백내장의 주된 원인은 노화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강한 자외선, 흡연, 음주 등의

    생활습관,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하여 노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백내장 발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눈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잦은 자외선 노출은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으로 눈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전자기기는 어느 정도의 간격을 유지한 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가장 바람직한 예방법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만약 백내장이 이미 발병하였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백내장 발생 초기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로 병의 진행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의 투명한 상태로 만들 수는 없다. 근본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임성협 원장은 “백내장은 자각 증상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으므로

    시력저하 느낌이 있을 때는 안과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개인마다 적절한 수술 시기와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시력, 나이, 눈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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