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 겨울철 쉽게 걸리는 안질환, 건강 관리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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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눈안과 2018-02-06 조회 29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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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춥고 건조한 날씨는 안구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겨울철에는 다양한 안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따라서 요즘 같은 겨울에는 안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 또는 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노화, 콘택트렌즈 착용,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에 안구건조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실내 난방으로 조성된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의 건조감, 이물감, 충혈 등의 증상을 겪게 되며 심한 경우 시력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의 건조감을 느낄 시에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에 안구건조증만큼 조심해야 할 또 다른 질환은 바로 각막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겨울철 각막염을 겪는 환자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 걸리기 쉬운 각막염은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설맹증이다. 추운 날씨를 맘껏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스키장은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에 의해 각막에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충혈, 눈부심, 눈의 통증을 동반하는 설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고글은 렌즈의 농도가 너무 짙은 경우 오히려 동공이 커져 자외선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눈동자가 보일 정도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르다. 또한, 스포츠를 즐기는 중간마다 눈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겨울철 안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안약 수시로 점안하기,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의 사소한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은 정기적인 안과 방문을 통한 검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