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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 초래하는 녹내장, 조기 진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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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눈안과 2017-11-22 조회 3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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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나빠져 안과를 찾은 최 씨 (49세)는 검사 결과,

     

     

    녹내장을 진단받았다.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었기에 최 씨는 뜻밖의 녹내장 진단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녹내장은 백내장과 더불어 실명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안질환 중 하나로 안압상승으로 인하여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야 결손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는데 급성녹내장의 경우에는 안압의 상승 속도가 빨라

     

     

    시신경의 손상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때는 시력 저하, 두통, 구토, 충혈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녹내장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 녹내장은 안압이 높거나 혹은 정상 범위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이 선천적으로 약하거나 혈류장애 때문에 시야 및 시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는 서서히 진행되며 초기에 환자가 이상을 감지하기가 어려워 증상을 느껴

     

     

    안과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이미 시신경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 수는

     

     

    2009년에 40만 명에서 2013년 60만명 이상으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녹내장은 특히 40대 이후의 성인 남녀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병이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유전적 원인에 의해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으므로 가족 중의 한 사람이라도

     

     

    녹내장을 앓고 있다면 반드시 가족 모두가 정기적으로 녹내장 검진을 받아야 한다.

     

     

    녹내장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안압 하강을 위해 안약을 점안하여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급성녹내장일 경우에는 환자 개인마다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며 레이저를 이용하여 홍채를 절개해주는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녹내장은 예방하는 것이 우선적이며 치료 역시 시신경이 더 손상되지 않게 막는 것이 목적이다.

     

     

     

     

    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점 이영섭 원장은 “만성녹내장의 경우에는

     

     

    시신경이 천천히 손상되면서 병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가 지각하기 어렵다.

     

     

    또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약물이나 레이저를 통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안과 검진이 녹내장을 예방하는 최우선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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