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 하여 각종 레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거기다가 주 5일 근무가 활성화 되고 주말이 길어져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겨 여가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다. 겨울을 겨냥한 레져스포츠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아무래도 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눈 위에서 하는 스포츠가 단연히 돋보이는데, 이때 안경을 착용하신 분들은 각종장비의 (고글, 모자, 장갑등,,) 착용 시 활동의 제약과 좁은 시야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일들은 안경을 착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각종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스포츠를 즐기는데,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시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부작용보다 더 큰 문제는 눈의 피로감이 증가하여 운동을 하는 도중에도 상당 부분이 눈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이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라식이나 라섹등의 시력 교정수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근래들어 에피라식이라는 새로운 수술방법이 소개되어 시력교정술의 주도적인 대안이 되고 있는데, 에피라식은 각막상피조직만으로 이루어진 두께 50um의 얇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혀낸 뒤 각막실질 부위에 레이져를 조사하여 원하는 시력을 얻어내는 수술법으로 훨씬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기존의 라식수술에서 이용한 엑시머레이져의 정확성과 얇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방법을 결합시킨 최첨단 근시, 난시 및 원시교정 수술로써 기존의 근시 교정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어 기존 라식 수술의 여러가지 부작용인 야간눈부심, 빛 번짐현상, 안구 건조증등이 거의 없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에피케라톰이라는 기구가 얇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더 안전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라식수술 후 발생 가능한 각막절편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각막상피를 분리해내므로 각막상피의 기저막이 유지되어 수술 후 대부분의 각막상피세포가 살아 남을 수 있다. 그 결과 수술후 시력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없고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 에피라식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각막이 얇거나, 야간 동공크기가 크거나 안구건조증상이 심한 것으로 진단된 이들 모두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그 동안 기존 수술을 못내 걱정스러워 하던 이들한테 획기적인 대안으로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산동 밝은 눈 안과 박세광 원장은
" 겨울 레져 스포츠를 즐기는데 있어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사용자에게 에피라식은 한층 더 나은 여가활동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고 말했다.